일반적인 사람들은 책의 제목이 잘 보이도록 해 놓는다. 사람들의 개성에 따라 제목을 분류하기도 하고 아무데나 꽂아놓기도 한다.
하지만 사진 속 안 후보 주변의 책은 모두 뒤로 돌려 놓았다. 정규재 위원은 "이상하다. 괴기스럽다. 대체 왜 책 제목을 안보여주는지 궁금하다"고 지적했다.
정 위원은 "당연히 설정을 하고 사진을 찍은 것이겠지만 왜 책 제목을 안 보여주는 걸까. 뭔가 비밀스러운, 남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 같다"고 평가했다.